백운산과 광교산 연계산행... 살짝 드리워진 구름은... 햇님의 따사로움을 가리워주고...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은... 가을의 맛을 조금 느끼는가 싶더니... 이내 땀으로 아직 조금더 있어야만 하네... 모든 먼지와 불순물들을 태풍이 깨끗이 씻은듯... 저멀리 보이는 서해대교, 시화호 제방... 그리고 환하..

산음휴양림 계곡 산행...

남산여행..

남산 여행...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고풍스럽고 멋지게 꾸며진 버스속에서... 추억의 7080 시절의 노래를 들으며 옥녀봉 들머리에 도착하고... 소박한 듯한 산행길을 걸으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맛난 먹거리로 우정을 나누며... 오늘도 신바람 나는 산행을 하였네... 안전하게 산행을 위하여 애를 쓰신 님들께 박수와 위로를 ..

자연은 아름답고 또한 오묘하다... 하산길은 정말로 전쟁을 방불케하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뿌리채 들어난 거대한 나무들... 이렇게 큰 거목들이 태풍에 집중호우에 넘어간 모습들이 시야에 들어온 순간... 너무나도 나약한 자신의 모습들을 발견하고... 무섭다.. 안스럽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

거친숨을 가다듬고 정상으로... 포근한 옥녀봉의 정상에서의 환희... 그래, 즐기자... 이순간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면서... 와인 글라스에 예쁜 와인을 따르자.. 음미하자, 마시자, 행복감에 도취하자... 이보다도 행복할 순 없지 않은가...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맛난 음식으로... 나눔의 사랑을 함께하..

옥녀봉 계곡 정기산행.. (충북 괴산 599.0m) 염소막터 - 낙엽송숲 - 배티골 계곡 - 사기막재 - 옥녀봉 - 낙엽송숲 - 갈은9곡 - 갈론분교터 낮게 드리워진 구름 아래... 장마의 끝자락을 알리고... 행복한 미소를 띠며 들어선 배티골의 계곡...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는 나와의 하모니를 맞추고... 서로 질새라 경..

관악의 품속으로... 입산을 반기는 관악의 산야에는 낮은 구름으로 모자 씌우고... 뺨에 흐르는 나의 정열은... 구름속을 날으며 가슴을 펼치고... 목줄기로 흐르는 나의 기쁨은... 신선함을 갈망하는 소원의 댓가이며... 등으로 흐르는 나의 소중함은... 관악의 멋진 품속에서의 환희이네... 아 ~~ 푸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