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눈꽃 산행.. (2006년 12월 02일 ~ 03일) ; 2부 하얀 도화지에 아무런 그림이 없는양... 어찌 표현과 형언이.... 도저히 나의 지식으로는 감히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행복함을 느낄 수는 있네... 이순간을 느끼고 이순간을 기억하리... 백색의 아름다움이 이토록 감동을... 고요한 제석봉의 고사목은 왜 이리도 쓸쓸하고 외로운가... 감정이 울컥일 정.. 나의생명지리 2006.12.04
지리 눈꽃 산행... (2006년 12월 02일 ~ 03일) ; 1부 지리의 숨결을 느끼려... 중산리 - 개선문 - 천왕봉 - 장터목 - 하동바위 - 백무동... 새벽의 세찬바람과 공기가... 옷을 여미게 하고... 귓가를 때리는 바람소리는 마치 하늘에서 성을 내는 소리같이 무척이나 크게 들리네... 그래도 얼굴을 하늘을 향하니 별님들이 환하게 미소를 지어주네... 너무나도 예.. 나의생명지리 2006.12.04
마포모임... (2006년 11월 22일) 마 포 모 임... 공덕역 5번 출구... 산지니님, 별의노래님, 밴프님, 인어공주님, 쓸쓸한님, 미소님, 청죽님, 바브님, 아이엔지님, 그리고 청와대... 나의생명지리 2006.11.23
관악산 송년산행.. (2006년 10월 29일) ; 2부 이제는 가을하늘이 드높다... 저멀리 관악의 광경이 시야를 즐겁게 한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이 뺨을 어루만질 때면... 시원한 바람이 살짝 스치며 수고에 보답하여주네... 아직 색동옷을 많이 갈아 입지는 않았지만... 내년까지는 또 시간이 흘러야 하네... 울창한 소나무 군락에선... 푸르름을 간직.. 나의생명지리 2006.10.30
관악산 송년산행.. (2006년 10월 29일) ; 1부 관악산 송년산행... 2006년 10월 29일... 호산아재님 내외분, 산지니님 + 산새님 내외분, 4B연필님, 파랑새님, 모락산여울님, 인어공주님, 쓸쓸한님, 바브님, 청와대.. 낮게 드리워진 구름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주고... 높은 맑은 하늘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더더욱 해맑고 푸른 미소를 담은 우리님들... 관.. 나의생명지리 2006.10.30
가슴속의 지리종주.. (2006년 10월 05일 ~ 07일) ; 3부 붉은 햇님이 솟아 오른다... 바라는 그 희망의 불씨를 태우려... 나는 감추었던 불씨를 꺼내어 천왕봉에서 햇님을 맞으며 내어 놓는다... 사랑으로 가득한 햇님께... 오늘도 축복의 자신감과 인생의 행로를 주심에 감사한다... 오늘 나에게 약속하신 최고의 선물을 주신 지리의 사랑에 고백한다... 영원히.. 나의생명지리 2006.10.10
가슴속의 지리종주.. (2006년 10월 05일 ~ 07일) ; 2부 굽어보는 산야마다... 붉게 색동옷을 입어가고... 시야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야의 자태는... 수줍은 여인의 부끄러움을 달래려듯... 조금만 보여주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익어가는 곡식처럼... 서둘지도 않고 화려한 모습을 보려하네... 겸손을 깨우치려는 것인가? 기쁨을 알게하여 주는 것인가? 아.. 나의생명지리 2006.10.10
가슴속의 지리종주.. (2006년 10월 05일 ~ 07일) ; 1부 지리 종주... 화엄사 - 노고단 - 임걸령 - 반야봉 - 화개재 - 토끼봉 - 연하천산장(1박) - 벽소령 - 선비샘 - 세석평전 - 장터목산장(2박) - 천왕봉 - 중봉 - 써리봉 - 치밭목산장 - 무제치기폭포 - 세재갈림길 - 한판골능선 - 은정바위 - 유평리 - 대원사... 어두운 화엄사에서 작은 불빛이 비추는가... 은은하면.. 나의생명지리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