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어보는 산야마다...
붉게 색동옷을 입어가고...
시야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야의 자태는...
수줍은 여인의 부끄러움을 달래려듯...
조금만 보여주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익어가는 곡식처럼...
서둘지도 않고 화려한 모습을 보려하네...
겸손을 깨우치려는 것인가?
기쁨을 알게하여 주는 것인가?
아니 사랑의 소망을 주는 것인가...
나는 발견한다..
가슴속에 감추어진 희망의 불씨를 오늘 지리는 사르려 한다는 사실을...
그래...
마음껏 느끼자...
마음껏 고백하자...
마음껏 노래하자...
마음껏 사랑하자...
이 지리의 환희를...
흔들리지 않는 소박한 감정으로...
가슴을 열고.....
청 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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