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 靑蘭왕영분 얼음장 밑으로 또르르 봄이 오는 소리 빈 가지 사이 오가며 수다 떠는 참새 끊어질듯 이어지는 노스님 독경 소리 살랑이며 부 벼 대는 푸른 잎 대나무 내 안의 나를 끌어내기 위해 부단히도 공들이며 오르는 길 참았던 눈물이 볼을 타고 흐름은 아직은 남아있는 미련 탓이겠지 06/1/24 |
출처 : 겨울 산행
글쓴이 : 왕영분 원글보기
메모 :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산시조 시인이신 한상철님의 글이~~~ (0) | 2006.02.11 |
---|---|
[스크랩] 지금, 치악산 계곡에선. (0) | 2006.01.26 |
잠두산, 백석산 산행기 (이응호님) (0) | 2006.01.25 |
[스크랩] 색시가 제일 예뻐... (0) | 2006.01.23 |
[스크랩] 2005년 송년산행(독산) 후기 (0) | 200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