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내려앉은 어둠속에서...
가만히 지리자락에 살며시 호흡하며 안기련다..
보고픈 우리님들 만날생각에...
단숨에 달려온 모든님들...
이렇게 반가울리가...
이렇게 좋을리가...
이렇게 흥이날리가..
이렇게 행복할리가...
사랑하는 우리님들 보름달이 휘엉청 밝은 대보름에 지리자락에 모였네...
손을 잡는다..
마음을 내놓고 포옹한다...
격려하며 등을 토닥인다..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보름달과 함께 웃고...
맛난 음식과 함께 기쁨을 노래한다...
감사함이여...
행복함이여...
사랑함이여...
진실되고 겸손하고 절제하는 우리님들...
지리품속에서 영원히 축복받고 사랑하게 하소서...
뜨거움으로 기도한다...
흥이난다...
똑바로님이 "담다디"로 환상의 장을 여니...
탄성이 쏟아지고...
피아골뻣신놈님이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한곡 뽑으니 이것은 완전히 감탄과 환상의 축제...
여기에 또 왠일인가...
별일이 다있었다...
지리산총무님이 무지개님의 손을 잡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한곡을 선사한다...
너무나 멋있다..
감격적이다...
이순간을 잊지 못하리라..
너무나도 행복한 이순간을...
영원히....
청 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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