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만점 몽실이

[스크랩] 몽실이 외출...

범주 2011. 3. 13. 10:02

처음으로 근무지인 현장사무실에 데려왔더니 몽실이 세상천하...

 

우선 사무실 바닥에다가 소변과 대변을 선물하고...

 

맘마 줬더니 한숨할려고 폼 잡는중이예요...

 

아파트에서 생활하다 그동안 병원외에는 추워서 외출을 못하다가 오늘 일기가 좋아 세상구경하니 난리입니다...

 

모든 사물이 신기하고 궁금하고 간섭할려하고...

 

체중이 550그램이 늘어서 지금좀 다이어트중인데 간식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엄마는 병원 선생님 말씀을 충실해야한다며 식사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말라하고...

 

나는 간식을 몰래 먹이려고 많이 장만해서 007작전을 펴는데 이게 오래 가지 못해요...

 

바로 대변 때문에 들통이 난다 이말입니다...

 

그래도 건강해서 좋은데 비만은 그렇지요...

 

요즘은 재롱을 많이 부리고 예쁜짓을 해서 밤에 코할때 서로 손을 잡고 잘려해요...

 

엄마는 왼손... 나는 다리...

 

기특하고 예뻐요...

 

겨울이라 미용을 못했는데 이젠 따뜻한 봄날이 오면 예쁘게 미용해야지요...

 

지금 사무실에서 싫컷 놀고 쇼파에서 코할려고 하네요... 

 

모든 애기들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봄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행복한유기견세상
글쓴이 : 청와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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