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열었다...
마음도 열었다...
아니 나의 온몸을 열었다...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진 나의 육체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온몸을 안아주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은 솔솔바람이 달래주네...
간지럽듯 뺨을 스치는 유혹을 그냥 받아 드리리...
초록빛 바닷물에 자그마한 조각배가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네...
하얀색의 물줄기가 어찌나 신선한지...
갑자기 배에 몸을 실은 착각을 한다...
그리고 노를 저어서 옆으로 이는 하얀 물줄기도 상상해 본다...
햇살 가득한 지리산 언저리에서 모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
꿈과 사랑과 행복의 나래를...
지금 나의 시야에 펼쳐지는 모든 것을 사랑할 수있는 나래를...
저멀리 보이는 곳까지...
아니 그보다도 더멀리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소망한다...
나래를 펼치게...
"2007년 화이팅의 나래를 위하여... "
청 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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