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이 밝아오기전...
나는 아름다운 강가에서 시인이 되리...
흘러가는 강물과 노래하고...
넘쳐 넘어가는 바위에 손을 들어 시를 한구절 써보고...
고개들어 시야를 사로잡는 기암절벽에 마지막 구절을 적으리...
그림도 그리는 화가가 되리...
온갖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색감을 가을 밝아오는 하늘에 풀어서...
청량의 가을을 한폭의 그림으로 담아내리...
정말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뒷짐을 지고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
시인과 화가가 되어 행복을 맛본다...
이러한 착각이 현실인양 즐거워 하면서...
마음껏 누리는 청량산야에서의 축복을 감사하며...
청 와 대 (진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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