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가지가 활활 타오르며 주위를 훤히 비추고..
붉어진 얼굴이 무슨 대수로냐...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님들과의 데이트...
취해도 좋다...
이런날 취하도록 잔을 부딪히자..
소주와 홍주와 맥주가 어울려 취해가고...
춤솜씨와 함께 웃음이 끊임없이 나래를 펴고...
손이 아프도록 힘찬 박수로 박자를 맞춰 흥을 돋우니...
신이나고 신이난다...
엄청 무드도 잡아보고...
개폼도 잡아보고...
그옛날의 노래솜씨와 춤솜씨는 어디에 갔는가...
쌍칠년도와 쌍팔년도의 노랫가락과 야유회나 모임에서 꼭 빠지지 않는 포크송이 지난 추억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사춘기때 가슴을 불사르듯 불렀던 노래들...
연애할때 무드 잡으며 불렀던 노래들...
참으로 오랫만에 부르고 듣는 노래들...
주옥같은 가사의 내용들...
너무나 지난 추억을 잊고 살았다...
다시 되살리는 소중한 한밤의 시간들...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이야기...
청 와 대 (진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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