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사랑이 여기에...
동심의 우정이 여기에...
동심의 정열이 여기에...
동심의 색깔이 여기에...
별님과 달님과의 건배 제의로 시작된 흥겹고 정겨운 저녁 만찬...
삼겹살이 숯불에 춤을 추며...
고등어가 불판위에서 노래하고...
맛난 김치에 배추속을 싸서 입안에 한가득...
목을 타고 넘어가는 소주 한잔의 맛은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환상이요...
권하는 술잔마다 정을 담아 그대에게 전해주고...
다시오는 술잔에 담겨져 오는 포근한 사랑...
아.....
정말로 멋진 밤이로다..
정말로 멋진 우리님들이어라...
이순간을 기억하고 담으리라...
나의 가슴 깊은곳에다...
청 와 대 (진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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