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이야기

[스크랩] 잊지못할.. 두번째..

범주 2005. 9. 23. 20:15
장터목 산장에서...
다구리님? 패스버드로 닉넴 변경 희망ㅋ
00:00 천왕봉으로 가자십니다..
주신을 업고 청왕봉으로 오르는길.. 청와대님~ ^^  
모르겠습니다.. 산으로 갈때면 .. 그저 좋습니다.. 그저..........
너무도 귀한 천왕봉 일출... 바닥에 채 차지도 못한 덕인데
소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감탄 뿐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강경숙님... 너무 좋으신 우리 언니..
다구리님.. ^^
불사조님.. ^^
청와대님.. ^^

 

 

 

 

무척이나 늦었습니다..

 

추석연휴 꼬박 지리산엘 다녀오니 육신은 멀쩡한데

 

뭔가 휑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걷고있어도 걷고싶고..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어머니품 지리산엘

 

언제 또 입산을 하고..

 

그 어느 능선길에서 우리 님들을 뵐수 있을지..

 

서글프고 못내 아쉬운 맘 뿐입니다..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에 또 충실해야겠지요..

 

 제가 지리산에서 받고 ..배우고 온 많큼..

 

 내려와서 다시 베풀고... 나누어 주고...

 

남에게 무언가를 받기보다는

 

 항상 주는 기쁨이 더 큰 것이지요..

 

그 주옥같은 능선길..

 

함께 걸어주시고 지리산 품 에서

 

더 많은걸 느끼고 배우게 해주신 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리산에서 만난 연..

 

다시 지리산 어디에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맞으시길..  

출처 : 잊지못할..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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