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소령대피소에서의 저녁만찬...
안개에 휩싸인 예쁜 산장의 모습에 혼미해지고...
취사장에서 아늑한 잠자리로....
아침부터 잔잔히 내리는 안개비는 본격적인 운치를 더해주는양...
한가위 장터목산장에서 훤히 보이는 둥근 보름달은 우리들의 풍성한 사랑이어라..
이렇게 반가운 님들이아...
이렇게 보고팠던 님들이아...
이렇게 사랑하는 님들이아...
멋지고 맛나고 여유와 풍성한 저녁만찬으로 하나되고...
가자 천왕봉으로 보름달과 별들과의 대화하러...
영원히 잊지못할 그런대화를 하자...
오늘을 꼭 기억하리라..
나의 마음과 가슴을 뜨겁게 만든 달과 별을....
청 와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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