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심 식구들 신문에 대서특필...

점심 식사를 하고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동아일보를 펼쳤다..

 

그런데 아니 이게 왠일인가?

 

나는 눈이 크게 되어서 우리의 호프들 동심의 건각들이 톱기사로 1면에 장식하고 있지 않은가...

 

동아 마라톤이 아침 8시부터 시청에서 잠실까지 출발하는 선상에서 나는 차상원,정순례,강인모,송석구,장재식,김충경,양승진,이창희,그외 다수의 낮익은 얼굴들을 발견했다..

 

그것도 1면 톱기사에서.....

 

그리고 스포츠면을 펼치니 아쉽게도 1등에는 외제것이 되어서 약간 실망했지만...

 

만일 우리의 동심 식구들이 남,여 1등을 하였다면...

 

첫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빌려서 축하 잔치를 벌리고.

 

둘째.. 최명환님의 로또가 1등으로 당첨되어 받는 당첨금으로 상금을  나눠 드릴것이며.(최소 1인당 10억씩)

 

셌째.. 김포에서 제주까지 비행기로 스카이퍼레이드를 벌리고.

 

넷째.. 가장 중요한 동심산악회 연회비를 2년간 탕감하여 줄텐데...

 

아쉽다..

 

하지만 1등은 하지 못하여도 1면 톱기사중에서 동심식구들 찾는 즐거움과 스포츠면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1등에 누구인가 보는 눈이 즐겁다..

 

완주를 하신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또한 완주를 못하셨다 하더라도 기쁨으로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며 한발 한발 뛰어주신 분들 두손잡아 하늘을 향해 올리며 또한 박수를 보냅니다..

 

결코 쉽지 않은 마라톤...

 

오늘처럼 동아일보 1면을 장식하며 꽃다발 받으면서 홈인 테이프를 1등으로 끊는 날을 기약하며..

 

재경부장관을 임명하는 임명장에 서명하러 가다가 잠시 글을 올린 

 

 

                                                            청와대(진범주)....  

 

 

 

출처 : 동심 식구들 신문에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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