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8월 22일 천왕봉에 올랐다가 운 좋게 비 맞으며 종주를 하고 화엄사로 하산 한적이 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드리면 정상 서남향 낮고 평평한 마당에 억새로 지붕을 덮고 지붕에 돌을 잔뜩 얹어 바람에 견디도록 한 움막이 두채 있었습니다 정상에는 <ㅠ>자 형의 나무를 돌을 쌓아서 세우고 정상에서 찍은 사진 중 얼굴이 가리워진 흰머리의 노인 두분이 사시면서 아침마다 기도를 한다 하였습니다 키 큰분과 여자분은 진주에서 오셨고 따님은 진주 교대에 다닌다 하셨는대, 뒤에 추정 해보니 우천 허만수님 부녀가 아닐까 도 생각 됩니다 머리에 모자 쓴자가 스물 아홉의 저 본인입니다 오래 글 안 쓰다가 사진이 나오기에 올리니 허물 마시고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님들 다 행복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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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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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66년 8월 22일의 천왕봉 모습입니다
글쓴이 : 돌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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