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전남 장흥)...
부끄러운듯 살짝 햇님은 얼굴을 내밀고...
이내 구름모자로 가리시네...
짙고 아름다운 색감의 단풍옷들은 마지막인양 뽐내고...
발아래에서 사브작 사브작 연주하는 낙엽은...
나의 가슴속에 희망을 느끼게하네...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산야에 입산을 허락하심에 감사하고...
고개를 들어 환희와 기쁨속에 노래한다...
아~~~
시야에 펼쳐진 산야의 광경은...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꿈의 궁전이어라...
영화속에 나오는 멋진 장면이어라...
꿈속에서 나오는 환상이어라...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은 시원한 바람에 맡기고...
뺨에 춤을추는 땀방울은 살포시 날리는 비님이 거두어주네...
이세상 수많은 만남중에...
천관에서 산야와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가...
그래...
꿈을 가지리라...
노래하리라...
이산야를 사랑하리라...
멋진 천관의 자태에 나의 마음을 내어 놓으리라...
(청 와 대)...
'일반(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배 가족 방문... (2008년 02월 23일 ~ 24일) (0) | 2008.02.27 |
---|---|
용문산... (2008년 01월 20일) (0) | 2008.01.25 |
천관산... (2007년 12월 02일) ; 3부 (0) | 2007.12.03 |
천관산... (2007년 12월 02일) ; 2부 (0) | 2007.12.03 |
천관산... (2007년 12월 02일) ; 1부 (0) | 2007.12.03 |